뉴저지서 ‘2022 한인 차세대 리더십 포럼’ 개최
상태바
뉴저지서 ‘2022 한인 차세대 리더십 포럼’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8.30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뉴욕한국총영사관과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공동 주최
주뉴욕한국총영사관과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2 차세대 리더십 포럼’이 지난 8월 27일 미국 뉴저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주뉴욕한국총영사관과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2 차세대 리더십 포럼’이 지난 8월 27일 미국 뉴저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주뉴욕한국총영사관(총영사 정병화)과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주향)가  공동 주최하는 ‘2022 차세대 리더십 포럼’이 지난 8월 27일 미국 뉴저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렸다. 

미 동북부 지역 한인 차세대들을 대상으로 올해 3회째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코네티컷, 델라웨어주 등에서 한인 차세대들과 미동북부 지역한인회장들과 연합회 임원들, 여러 한인단체장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주뉴욕한국총영사관과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2 차세대 리더십 포럼’이 지난 8월 27일 미국 뉴저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주뉴욕한국총영사관과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2 차세대 리더십 포럼’이 지난 8월 27일 미국 뉴저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포럼은 남부뉴저지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에델바이스 앙상블의 애국가 및 미국 국가 제창과  국민의례로 시작됐다. 

정병화 주뉴욕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인 차세대들이 미주 한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장래에 대한 더 큰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리고 한인동포사회 및 미주 한인 리더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지난 3년간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와 함께 ‘차세대 리더십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면서 “특히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이한 올해 포럼이 차세대가 선배 세대들의 업적을 계승하고 한인사회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도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코네티컷, 델라웨어 등 미 동북부지역에서 참석한 차세대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성공한 미주 한인 선배들의 경험담을 듣고 미래에 대한 도전을 받을 뿐만 아니라, 소통과 화합의 아름다운 동북부지역 미주한인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 일조하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주뉴욕한국총영사관과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2 차세대 리더십 포럼’이 지난 8월 27일 미국 뉴저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주뉴욕한국총영사관과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2 차세대 리더십 포럼’이 지난 8월 27일 미국 뉴저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렸다.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맨 오른쪽)이 정병화 총영사(맨 왼쪽)와 이주향 회장에게 뉴저지주의회 명의 결의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이어서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 송민경 커네티컷주 하원의원, 줄리 원 뉴욕시의원이 축사했고, 앤디 김 미연방하원의원, 패티 김 펜주 하원의원, 데이빗오 필라델피아시의원, 린다 이 뉴욕시의원,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론 김 뉴욕시의원이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특히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은 지난 3년간 ‘차세대 리더십 포럼’을 개최하는 등 뉴저지 한인사회를 위해 기여해 온 정병화 총영사와 이주향 회장의 노력을 평가하는 내용의 담긴 뉴저지 상하원 공동 결의안을 뉴저지주의회 명의로 각각 전달했다. 

주뉴욕한국총영사관과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2 차세대 리더십 포럼’이 지난 8월 27일 미국 뉴저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주뉴욕한국총영사관과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2 차세대 리더십 포럼’이 지난 8월 27일 미국 뉴저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렸다. 특강하는 전후석 감독 (사진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주뉴욕한국총영사관과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2 차세대 리더십 포럼’이 지난 8월 27일 미국 뉴저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주뉴욕한국총영사관과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2 차세대 리더십 포럼’이 지난 8월 27일 미국 뉴저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렸다. 데이빗 박 NYU 의대 심장전문의 조교수, 낸시 한 전 CNN 부회장, 윤경복 한인커뮤니티재단(KACF) 회장, 샤론 이 전 퀸즈보로청장대행 (사진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축사 후에는 한인 디아스포라 정체성을 조명하는 ‘헤로니모’, ‘초선’ 등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한 전후석 감독이 ‘디아스포라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고, 이어서 활발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윤경복 한인커뮤니티재단(KACF) 회장, 심장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활동과 의료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데이빗 박 NYU 의대 심장전문의 조교수, CBS ‘This Morning’의 상임프로듀서를 지낸 낸시 한 전 CNN 부회장이 연사로 나서 각자의 경험을 차세대들과 나누는 순서가 샤론 이 전 퀸즈보로청장대행의 사회로 진행됐다. 

포럼 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오찬을 함께 하며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