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베이징서 ‘한국 우수상품 전시 및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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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베이징서 ‘한국 우수상품 전시 및 상담회’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2.08.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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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한국 소비재 기업 150개사 참여
코트라는 8월 25일 중국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한국 우수상품 전시 및 상담회 ‘K-Lifestyle in China, Beijing’을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코트라는 8월 25일 중국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한국 우수상품 전시 및 상담회 ‘K-Lifestyle in China, Beijing’을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8월 25일 중국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한국 우수상품 전시 및 상담회 ‘K-Lifestyle in China, Beijing’을 개최했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문화 교류와 연계된 소비재 비즈니스 행사를 통해 새로운 한류 붐 조성과 한국 소비재의 프리미엄 인지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 행사는 온·오프라인 B2B2C(기업과 기업과의 거래, 기업과 소비자와의 거래를 결합시킨 형태의 전자상거래)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국내 소비재 기업 150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농심, 정관장, 풀무원, CJ, LG생활건강, 롯데주류 등 6개사는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중국 진출 유명 한국소비재와 식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홍보했다. 

코트라는 8월 25일 중국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한국 우수상품 전시 및 상담회 ‘K-Lifestyle in China, Beijing’을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코트라는 8월 25일 중국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한국 우수상품 전시 및 상담회 ‘K-Lifestyle in China, Beijing’을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강원도, 충북, 대구시 등 한국 지방자치단체도 참여해 35개 상품을 소개했다. 유명 중국 왕홍이 현장에서 라이브방송으로 참여 제품들을 홍보했고, 2030 부산엑스포 홍보존, IP(지식재산권) 및 한중 FTA 활용 상담 데스크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2주간 온·오프라인에서 150여개의 중국 기업과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1:1 상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코트라는 8월 25일 중국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한국 우수상품 전시 및 상담회 ‘K-Lifestyle in China, Beijing’을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코트라는 8월 25일 중국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한국 우수상품 전시 및 상담회 ‘K-Lifestyle in China, Beijing’을 개최했다. 개막식 주요 참석자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한편,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한국 측에서 류복근 주중한국대사관 경제공사, 윤도선 중국한국상회장 등이, 중국 측에서 베이징시 조양구, 중국 정치협상위원회,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중국상업연합회,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중국국제상회, CCPIT, 허베이성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창표 코트라 중국본부장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한 올해 여느 때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K-Lifestyle 행사를 통해 한국 소비재의 매력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이 중국의 소비시장에 들어와 한중 양국이 서로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는 관계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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