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제10회 역사문화 체험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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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제10회 역사문화 체험 캠프’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8.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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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의 협찬으로 한국에서 공수한 교구들로 다양한 체험활동 진행
지난 8월 13일 뉴저지 한소망교회, 8월 20일 뉴욕 프라미스교회에서 ‘제10회 역사문화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지난 8월 20일 뉴욕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주최 ‘제10회 역사문화체험캠프’ 참가자들 (사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강성방)는 재외동포재단의 후원과 국립고궁박물관의 협찬으로 지난 8월 13일 뉴저지 한소망교회, 8월 20일 뉴욕 프라미스교회에서 ‘제10회 역사문화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는 코로나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되다 3년 만에 오프라인 일일 캠프로 진행됐으며, 뉴저지와 뉴욕 지역 한글학교 학생들과 교사,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임원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강성방)는
지난 8월 13일 뉴저지 한소망교회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주최 ‘제10회 역사문화체험캠프’ 참가자들 (사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캠프는 ‘역사박물관 구경 갈래?’라는 주제로 고조선부터 조선까지 시대별로 한국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고조선 단군 신화 동굴 ▲고구려 3D 무용총 ▲신라 화랑 모자 ▲백제 3D 대향로 ▲발해 온돌 ▲고려 자개 목걸이 ▲조선 민화 부채 ▲한지 청사초롱 ▲측우기 모형 등 한국에서 공수한 교구들을 이용한 체험활동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역사 퀴즈와 전통놀이 마당, 비빔밥 체험 등을 통해 우리 문화를 즐겁게 접하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됐다.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강성방)는 재외동포재단의 후원과 국립고궁박물관의 협찬으로 지난 8월 13일 뉴저지 한소망교회, 8월 20일 뉴욕 프라미스교회에서 ‘제10회 역사문화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는 재외동포재단의 후원과 국립고궁박물관의 협찬으로 지난 8월 13일 뉴저지 한소망교회, 8월 20일 뉴욕 프라미스교회에서 ‘제10회 역사문화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선 민화, 발해 온돌, 신라 화랑 모자, 측우기 모형 만들기 체험활동 모습 (사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강성방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장은 “미국에서 자라는 한인 2세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선조들의 얼과 지혜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역사문화체험캠프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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