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세종학당 운영, 세종한국어평가(SKA) 활용 등 협력키로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양질의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와 8월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화여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학습자 맞춤형 온라인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세종학당재단이 시행하는 외국인 대상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시험인 세종한국어평가(SKA)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장학 프로그램 운영 등 우수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한 지원과 한국어·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이화여대 온라인 세종학당을 통해 세종학당재단이 제공하는 고품질의 한국어 강의를 학습할 수 있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외국인 대상 한국어교육에 전문성을 가진 세종학당재단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강화를 위해 힘써온 이화여대가 이번 업무협약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더욱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학당재단은 이화여대와 한국어 보급을 통한 한국어·한국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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