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코리아 주최 ‘더 영 코리안 아메리칸 아카데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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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코리아 주최 ‘더 영 코리안 아메리칸 아카데미’ 성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8.16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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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 역사문화 캠프

지난 201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0주년 맞아
한국 역사문화 교육단체 에코코리아는 지난 8월 8~10일과 13일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시 소재 산호세한인장로교회와 오테가공원에서 ‘더 영 코리안 아메리카 아카데미(The Young Korean American Academy, YKAA)’를 개최했다. (사진 에코코리아)
한국 역사문화 교육단체 에코코리아는 지난 8월 8~10일과 13일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시 소재 산호세한인장로교회와 오테가공원에서 ‘더 영 코리안 아메리카 아카데미(The Young Korean American Academy, YKAA)’를 개최했다. (사진 에코코리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 역사문화 교육단체 에코코리아(대표 최미영)는 지난 8월 8~10일과 13일 나흘간 산호세한인장로교회와 오테가공원에서 ‘더 영 코리안 아메리칸 아카데미(The Young Korean American Academy, YKAA)’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에코코리아(ECHO-Korea: Educate Culture and History of Korea)가 한인 차세대들에게 한국인의 문화 정체성과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연례행사로,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코리안 아메리칸 스타일을 찾아서!(Explore Korean American Style!)’란 주제로 진행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첫째날인 8일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된 한국어 단어를 알아보고 내가 좋아하는 한국어 단어를 캘리그래피로 적어보았다. 이어서 한글을 널리 알리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고, 세종대왕, 주시경 선생, 헐버트 선교사 등 한글 창제와 발전에 기여한 역사적 인물들의 인스타그램 판넬로 포토존을 만들어 이들의 공적을 기념하기도 했다. 

9일에는 한복을 주제로 한 수업을 통해 이웃나라인 일본과 중국의 전통복과 비교해보고 자신이 입고 싶은 한복을 디자인해 보았다. 또한 한복의 날을 기념일로 지정해 달라는 청원서를 작성해 보기도 했다.

10일에는 한식을 주제로 옥스퍼드사전에 등재된 한식 관련 단어를 알아보고, 오방색으로 이뤄진 김밥을 직접 만들어 점심식사를 했다.  

한국 역사문화 교육단체 에코코리아는 지난 8월 8~10일과 13일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시 소재 산호세한인장로교회와 오테가공원에서 ‘더 영 코리안 아메리카 아카데미(The Young Korean American Academy, YKAA)’를 개최했다. (사진 에코코리아)
한국 역사문화 교육단체 에코코리아는 지난 8월 8~10일과 13일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시 소재 산호세한인장로교회와 오테가공원에서 ‘더 영 코리안 아메리카 아카데미(The Young Korean American Academy, YKAA)’를 개최했다. (사진 에코코리아)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10주년 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박석현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교사 및 리더 그리고 캠퍼 소개가 있었고, 정광용 주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관 부총영사가 리더 학생들에게 주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상과 주샌프란시스코한국교육원장상을 수여했다.  

13일에는 서니베일시에 위치한 오테가공원에서 이번 캠프에서 만든 한글, 한복, 한식에 관한 포스터 보드를 전시하고 딱지접기, 한글 이름 써주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공기놀이 등을 소개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홍보했다. 

한국 역사문화 교육단체 에코코리아는 지난 8월 8~10일과 13일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시 소재 산호세한인장로교회와 오테가공원에서 ‘더 영 코리안 아메리카 아카데미(The Young Korean American Academy, YKAA)’를 개최했다. (사진 에코코리아)
한국 역사문화 교육단체 에코코리아는 지난 8월 8~10일과 13일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시 소재 산호세한인장로교회와 오테가공원에서 ‘더 영 코리안 아메리카 아카데미(The Young Korean American Academy, YKAA)’를 개최했다. (사진 에코코리아)
한국 역사문화 교육단체 에코코리아는 지난 8월 8~10일과 13일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시 소재 산호세한인장로교회와 오테가공원에서 ‘더 영 코리안 아메리카 아카데미(The Young Korean American Academy, YKAA)’를 개최했다. (사진 에코코리아)
한국 역사문화 교육단체 에코코리아는 지난 8월 8~10일과 13일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시 소재 산호세한인장로교회와 오테가공원에서 ‘더 영 코리안 아메리카 아카데미(The Young Korean American Academy, YKAA)’를 개최했다. (사진 에코코리아)

최미영 에코코리아 대표는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흥사단(YKA) 정신을 이어받아 북가주 지역 한인 청소년들의 정체성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해 설립해 한영 이중언어로 진행하는 캠프를 시작한 지 10년을 지나는 동안 많은 리더들이 활약했고 올해도 여러 리더의 활약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잘 진행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이번 캠프에서 작성한 한복의날 지정 청원서는 모두 새크라멘토주 의회의 의원실로 발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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