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독일 서부지역 예선전
상태바
‘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독일 서부지역 예선전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22.07.07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본 소재 ‘브뤼켄포럼’ 행사장에서 열려…총 24개 팀 참가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분관장 허승재)은 지난 7월 2일 독일 본에 소재한 ‘브뤼켄포럼’ 행사장에서 ‘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독일 서부지역 예선전을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은 지난 7월 2일 독일 본에 소재한 ‘브뤼켄포럼’ 행사장에서 ‘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독일 서부지역 예선전을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분관장 허승재)은 지난 7월 2일 독일 본에 소재한 ‘브뤼켄포럼’ 행사장에서 ‘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독일 서부지역 예선전을 개최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실시된 이번 예선전에는 총 24팀 45명의 독일 현지인들이 출전해 100여명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합을 벌였고, 3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댄스 부문 2팀과 보컬 1팀 등, 3팀이 한국 내 추가 경선에 진출하는 팀으로 선정됐다.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은 지난 7월 2일 독일 본에 소재한 ‘브뤼켄포럼’ 행사장에서 ‘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독일 서부지역 예선전을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은 지난 7월 2일 독일 본에 소재한 ‘브뤼켄포럼’ 행사장에서 ‘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독일 서부지역 예선전을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과거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우승 경력자와 케이팝 학원 강사, 뒤셀도르프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현대 무용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참가팀들의 역량이 너무 훌륭한 탓에 입상팀을 결정하는 데에 어려움이 컸다”면서 “마지막 대면으로 이뤄진 2019년 행사 때보다 참가팀 숫자도 늘고 전반적인 안무와 표현력이 매우 향상돼 케이팝에 대한 독일 현지 젊은이들의 관심이 더욱 더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총평을 내놓았다.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은 지난 7월 2일 독일 본에 소재한 ‘브뤼켄포럼’ 행사장에서 ‘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독일 서부지역 예선전을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은 지난 7월 2일 독일 본에 소재한 ‘브뤼켄포럼’ 행사장에서 ‘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독일 서부지역 예선전을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이번 예선전 입상자들은 모두 솔로 참가자들로, 이들은 이후 한국 내 추가 경선 과정을 거쳐 9월 30일 창원에서 열리는 본선 진출을 위한 심사 대상이 된다.

허승재 분관장은 “독일의 젊은이들이 케이팝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 많이 이해하고 한국과 독일 양국 관계의 가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커버 댄스 부문(2팀) : Eli (곡명: 세븐틴 ‘HOT’), Chancel (곡명: 에버글로우 ‘La di da’)
보컬 부문(1팀) : Shu-Fei (곡명 :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내가 가겠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