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최광철 미주부의장 초청 평화통일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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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최광철 미주부의장 초청 평화통일강연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7.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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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철 부의장, 아르헨에 이어 브라질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서 한반도 평화 중요성 설파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는 지난 7월 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최광철 미주지역회의 부의장을 연사로 초청해 평화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는 지난 7월 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최광철 미주지역회의 부의장을 연사로 초청해 평화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는 지난 7월 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최광철 미주지역회의 부의장을 연사로 초청해 평화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샬리즈 바티스타 리우데자네이루 주하원의원과 이창규 리우데자네이루 주하원의원 선거 출마자 등 현지 정치인과 태권도 수련자, 한류팬, 한국학교 학생 등 한인동포와 현지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회는 영어와 포르투갈어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최 부의장의 강연과 함께 바티스타 의원의  축사와 이창규 주의원 후보자의 인사말, 한국학교에 재학 중인 브라질 학생들의 케이팝 공연, 태권도 시범, 한반도 평화지지 발언 등이 있었다. 

김요준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브라질 한인 이민자로서 40여년간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많은 브라질 태권도인들을 양성했는데, 최근 브라질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크게 증가했음을 느낄 수 있다”면서 “한인들이 더욱 브라질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는 지난 7월 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최광철 미주지역회의 부의장을 연사로 초청해 평화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는 지난 7월 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최광철 미주지역회의 부의장을 연사로 초청해 평화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하는 최광철 부의장 (사진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강연에 나선 최광철 미주지역회의 부의장은 “2023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브라질 관계가 민간 차원에서도 더욱 포괄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특별히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에 브라질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3만여명에 이르는 브라질 한인들이 경제적 성공을 넘어 좀 더 많은 정치적 참여를 통해 브라질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4차 운영위원회를 계기로 브라질을 방문한 김연수 토론토협의회장, 강창구 워싱턴협의회장, 한문수 보스턴협의회장, 정유석 남미서부협의회장, 이종원 뉴욕협의회장, 김동수 OC샌디에고협의회장, 이승우 LA협의회장, 이성배 시카고협의회장, 김원영 달라스협의회장, 김도형 간사 등 미주지역회의 운영위원들과 민주평통 사무처 김종진 미주지역과장과 이현정 주무관 등도 함께 자리했다.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는 지난 7월 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최광철 미주지역회의 부의장을 연사로 초청해 평화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는 지난 7월 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최광철 미주지역회의 부의장을 연사로 초청해 평화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최광철 미주지역회의 부의장은 앞서 지난 6월 30일 남미서부협의회(회장 정유석)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한 평화통일 강연회와 7월 2일 브라질협의회가 상파울루에서 개최한 평화통일강연회에도 연사로 참석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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