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하와이서 재난 대비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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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하와이서 재난 대비 모의훈련 실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7.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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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행객 증가에 대비해 사전 안전상황 점검…현지 재난안전 담당기관과 협조체계 강화
외교부는 미국 하와이주를 방문하는 우리 여행객 증가에 대비해 6월 28~30일 본부 신속대응팀(팀장 해외안전관리기획관)과 주호놀룰루총영사관(총영사 홍석인)이 합동으로 재난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미국 하와이주를 방문하는 우리 여행객 증가에 대비해 6월 28~30일 본부 신속대응팀과 주호놀룰루총영사관이 합동으로 재난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미국 하와이주를 방문하는 우리 여행객 증가에 대비해 6월 28~30일 본부 신속대응팀(팀장 해외안전관리기획관)과 주호놀룰루총영사관(총영사 홍석인)이 합동으로 재난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빅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폭발로 인해 우리 교민 및 관광객 사상자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을 상정해 ▲우리 국민 구조 지원 ▲피해 국민 병원 이송 및 치료 지원 ▲피해자 가족 및 언론 지원 등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킬라우에아 화산 현장을 포함한 우리 국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지역을 방문, 점검하는 등 입체적인 훈련을 실시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미국 하와이주를 방문하는 우리 여행객 증가에 대비해 6월 28~30일 본부 신속대응팀(팀장 해외안전관리기획관)과 주호놀룰루총영사관(총영사 홍석인)이 합동으로 재난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신속대응팀은 하와이 재난관리청장, 호놀루루 소방청장 등 하와이 지역 재난 관련 책임자를 면담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우리 국민 대피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신속한 지원과 주호놀룰루총영사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사진 외교부)

한편, 본부 신속대응팀은 하와이 재난관리청장, 호놀루루 소방청장 등 하와이 지역 재난 관련 책임자를 면담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우리 국민 대피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신속한 지원과 주호놀룰루총영사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또한 하와이 한인관광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우리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긴밀히 협조해 대응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향후에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 국민의 해외방문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우리 국민이 많이 찾는 해외 주요 지역의 재난 대비 및 사건사고 대응 태세를 지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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