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함부르크 예선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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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함부르크 예선전 열려
  • 김복녀 재외기자
  • 승인 2022.06.23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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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역에서 38개 케이팝 커버댄스 팀 참가…현지 케이팝 팬들 400여 관객석 가득 메워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이 주최하는 ‘2022년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독일 예선대회’가 지난 6월 19일 독일 함부르크 들스벡 문화회관에서 400여 관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이 주최하는 ‘2022년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독일 예선대회’가 지난 6월 19일 독일 함부르크 들스벡 문화회관에서 400여 관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총영사 정기홍)이 주최하는 ‘2022년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독일 예선대회’가 지난 6월 19일 독일 함부르크 들스벡 문화회관에서 400여 관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함부르크와 인근 지역에서만 참가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드레스덴, 뮌헨, 뒤셀도르프 등 독일 전역에서 온 총 38개 팀이 참가했다.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이 주최하는 ‘2022년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독일 예선대회’가 지난 6월 19일 독일 함부르크 들스벡 문화회관에서 400여 관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이 주최하는 ‘2022년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독일 예선대회’가 지난 6월 19일 독일 함부르크 들스벡 문화회관에서 400여 관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대회 심사는 튜엣 오안 트란 케이팝 댄스 강사이자 ‘코리안 파티 팩토리’ 대표인 튜엣 오안 트란 씨와 케이팝 댄스 플랫폼 ‘Shapgang’ 대표이자 안무가인 코르란 베트사이더 씨, 로르만  뮬러 함부르크음악산업협회 팀장을 비롯해 ByteFM 라디오 진행자, 프리랜서 음악기자, DJ 등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팀원 간 안무 일치도 및 표현력, 무대 매너 및 표현력 등이 평가기준임을 밝혔다.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이 주최하는 ‘2022년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독일 예선대회’가 지난 6월 19일 독일 함부르크 들스벡 문화회관에서 400여 관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이 주최하는 ‘2022년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독일 예선대회’가 지난 6월 19일 독일 함부르크 들스벡 문화회관에서 400여 관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대회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자유를 폭발시키듯 참아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현란한 퍼포먼스를 펼쳤고, 그때마다 400여명의 관중이 보내는 열띤 응원으로 행사장의 열기는 더욱 고조됐다. 

심사위원들은 “해가 갈수록 월등히 높은 수준의 공연을 보여주는 모든 참가자들의 퍼포먼스는 우열을 가리기에 힘들었다”고 이번 대회를 평가했다.   

대회 결과, 1등은 세븐틴의 ‘히트’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인 ‘프리즘라이트(Prismlight)’팀이 차지했다. 2등은 세븐틴의 ‘홈런’으로 퍼포먼스를 펼친 ‘Mixin Cr3w’팀, 3등은 에스파의 ‘세비지(Savage)’로 무대를 선보인 ‘논플러스울트라(nonplusultra)’팀에게 돌아갔다.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이 주최하는 ‘2022년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독일 예선대회’가 지난 6월 19일 독일 함부르크 들스벡 문화회관에서 400여 관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이 주최하는 ‘2022년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독일 예선대회’가 지난 6월 19일 독일 함부르크 들스벡 문화회관에서 400여 관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외교부와 KBS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지구촌 최대 케이팝 축제로, 각 나라별로 치러진 지역 예선 우승팀은 다시 최종 심사를 거쳐, 약 10여개 팀이 올해 가을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정기홍 주함부르크총영사는 이날 김지영 영사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주함부르크총영사관은 2015년부터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함부르크 지역 예선전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다시 대면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의미가 크다”며 “케이팝을 통한 문화교류는 한국과 독일 간의 이해증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이 주최하는 ‘2022년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독일 예선대회’가 지난 6월 19일 독일 함부르크 들스벡 문화회관에서 400여 관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이 주최하는 ‘2022년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독일 예선대회’가 지난 6월 19일 독일 함부르크 들스벡 문화회관에서 400여 관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한편, 총영사관은 이날 행사장 로비에 한국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관광 안내 책자, 한국여행지도 등을 배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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