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평화통일 골든벨’ 북유럽지역 예선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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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평화통일 골든벨’ 북유럽지역 예선대회 열려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22.06.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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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재외동포 청소년 17명 참가…수상자 6명은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결선 참가
‘2022 해외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북유럽지역 예선대회가 지난 6월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2022 해외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북유럽지역 예선대회가 지난 6월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회장 박선유)는 지난 6월 11일 북유럽 거주 재외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 해외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북유럽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카훗과 줌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회는, 오후 6시부터 30분간 대회 진행 방식 및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과 리허설을 가진 후 시작됐다.  

‘2022 해외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북유럽지역 예선대회가 지난 6월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2022 해외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북유럽지역 예선대회가 지난 6월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박선유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평화통일 골든벨 대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 모두가 남북이 하나 되는 꿈을 키워가기를 바라며 좋은 성적으로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서 마지막 골든벨을 울리는 학생이 우리 북유럽에서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대회의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우리는 정정당당히 퀴즈대회에 참여한다” “우리는 어떠한 부정행위도 하지 않는다” “우리는 양심의 가치를 존중하며 실천한다”는 선서를 마치고 바로 퀴즈대회에 임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문제가 출제됐으며, 주관식, 객관식 0X 형식으로 20~30초의 시간이 주어지고 순위는 정답률로 결정됐다.

‘2022 해외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북유럽지역 예선대회가 지난 6월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2022 해외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북유럽지역 예선대회가 지난 6월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대회 결과, 만점자 5명이 나왔고 1문제만 틀린 2명과 같이 추가 6문제 퀴즈에 도전하게 해 정답률을 계산한 결과 6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최우수상은 덴마크 코펜하겐의 김건 학생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우윤수, 덴마크 코펜하겐의 김윤 학생이, 장려상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한수아, 고건희, 박한울 학생이 수상했다. 

수상자 6명은 오는 6월 18일에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평화통일 골든벨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날 대회에는 참가 등록자 19명 중 온라인 접속을 못한 2명을 제외한 17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북유럽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대회를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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