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미국·호주 대학에 한글도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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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미국·호주 대학에 한글도서 기증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6.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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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데이브레이크대학 한국어과와 호주 기독대학교에 한글도서 1천권씩 보내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은 지난 6월 3일 미국 데이브레이크대학 한국어과와 호주 기독대학교에 개량한복과 함께 한글도서 1천권씩을 기증하기 위한 발송식을 가졌다. (사진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은 지난 6월 3일 미국 데이브레이크대학 한국어과와 호주 기독대학교에 개량한복과 함께 한글도서 1천권씩을 기증하기 위한 발송식을 가졌다. (사진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최용기, 이하 해동협)는지난 6월 3일 미국 데이브레이크대학(총장 오제은) 한국어과와 호주 기독대학교(총장 김훈)에 개량한복과 함께 한글도서 1천권씩을 기증하기 위한 발송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가재월리 해동협 책창고에서 열린 발송식에는 김훈 호주기독교대학 총장과 강유리 미국 데이브레이크대학 사무국장, 해동협 한동주 운영위원장(전 삼성장군 상군사령부 부사령관)과 손동일 부이사장, 최준식 용인시지부장(가재월리 이장), 최미교 홍보대사(영화배우) 등이 참석했다.
 
김훈 총장과 강유리 사무국장은 책을 기증한 김진한 학지사 사장과 손석우 해동협 초대 이사장에게 “한인 이민가정은 물론 한글 세계화에 작은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해동협 창립자로서 지난 22년간 국내외 2백20만여권의 책을 보내오다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이사장직에서 물러난 손석우 초대 이사장은 “사랑의 책보내기 운동 참여는 변함없이 지속할 것”이라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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