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제주 중문색달해변 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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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제주 중문색달해변 정화활동 실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6.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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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공무원연금공단 등과 함께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관리
재외동포재단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한국국제교류재단(KF), 공무원연금공단,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와 함께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한국국제교류재단(KF), 공무원연금공단,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와 함께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한국국제교류재단(KF), 공무원연금공단,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와 함께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소재한 이들 기관은 이날 조를 나눠 오전에는 재외동포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신입직원 등 25명이 색달해변의 동쪽 방면을, 오후에는 공무원연금공단과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 직원 20명이 서쪽 방면을 청소했다. 

공무원연금공단과 재외동포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중문색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관리하고 있으며,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 또한 반려해변 입양을 준비 중이다. ‘반려해변’은 기업·단체 등이 해변을 맡아 가꾸고 돌보는 민간참여형 해변관리 활동을 지칭한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반려해변 입양을 계기로 지역주민과의 신뢰 형성뿐만 아니라 기관 간의 교류와 협력 또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일원으로서 아름다운 제주의 바다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환경보호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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