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하노이지회장, 한상대회 리딩CEO 회원으로 활동하는 하노이지역 대표 한상
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제5대 이사장에 김경록 갈텍스(GALTEX) 회장이 5월 25일 취임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김경록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경록 신임 이사장은 ㈜대우 출신으로 2009년 갈텍스를 창업하며 베트남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갈텍스는 의사·간호사 유니폼 생산업체로 주로 미주지역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액 약 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월드옥타 하노이지회장을 비롯해 세계한상대회 리딩CEO, YBLN(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0년 한국국제학교 설립기금 기부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태풍 피해 지원금 등을 전달했고,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하노이지역 한인사회에 10억동(약 5천만원)을, 글로벌 한상드림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초과밀학급 문제 개선 등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의 학생 수는 약 2,200명으로 전 세계 한국국제학교 중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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