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멕시코 투자 진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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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멕시코 투자 진출 설명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5.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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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진출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현지 투자환경 및 시장 정보 제공
외교부는 우리 기업들이 멕시코 시장 및 투자환경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5월 26일 윤상욱 중남미국 심의관 주재로 멕시코 투자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우리 기업들이 멕시코 시장 및 투자환경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5월 26일 윤상욱 중남미국 심의관 주재로 멕시코 투자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우리 기업들이 멕시코 시장 및 투자환경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5월 26일 윤상욱 중남미국 심의관 주재로 멕시코 투자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멕시코는 한국의 중남미 제1위 교역국이며 한국은 멕시코의 제3위 교역국으로, 2021년 양국 교역액은 약 200억불에 달한다. 

올해 양국 간 FTA 협상을 공식 재개하기로 합의한 만큼 향후 상호 경제협력의 확대 가능성이 크다. 또한 경제안보 및 공급망 협력과 관련해, 멕시코는 구리, 아연 등 핵심 원자재 자원이 풍부하고 우리 기업들의 전자제품, 자동차 등 주요 장비·부품의 투자 진출에서도 주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멕시코 현지의 시장 동향과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멕시코 자유무역협정 예비협의 수석대표를 역임한 후안 카를로스 베이커 멕시코 전 경제부 통상차관이 주요 연사로 참석했다. 베이커 전 차관은 외교부 주최로 5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남미 수교 60주년 특별 포럼’ 참석차 방한했다.

베이커 전 차관은 멕시코 시장의 장점과 도전 과제, 한-멕시코 경제협력 현황과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멕시코 정부 조달사업 참여 방안, 양국 간 공급망 협력 가능 분야, 현지 네트워크 구축 방안, 멕시코 정부의 자원에너지 정책 등에 대해 토론했다. 

설명회에는 멕시코 진출에 관심이 있는 건설, 플랜트, 에너지솔루션, 무역, 투자 분야 기업들이 참석해 우리의 중남미 핵심 경제 협력국인 멕시코와 경제 협력 확대 기회를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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