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우 주노르웨이대사, 한반도 평화의 의미와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평화의 필요성 강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회장 박선유) 스칸디나비아지회(회장 한희영)는 지난 5월 20일 노르웨이 오슬로 소재 BI대학교(노르웨이 비즈니스 스쿨)에서 김필우 주노르웨이한국대사 초청 한반도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북유럽협의회가 주최하고 스칸디나비아지회가 주관해 노르웨이에서는 10년 만에 열린 이번 강연회는 노르웨이 지역 한인동포 및 스칸디나비아지회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 대사는 한반도 평화의 의미와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평화의 필요성 등을 교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교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강연과 질의응답 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강연을 통해 느낀 평화와 통일의 대한 각자의 생각을 단어와 그림으로 표현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으며, 주최 측은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한반도기가 그려진 수제비누를 선물로 증정했다.
마지막 순서로 모든 참석자들은 손에 손을 잡고 ‘통일의 노래’를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회에 참가한 한 교민은 “한반도를 반으로 가르는 휴전선도 이제는 수평선, 지평선, 눈(眼)가의 주름살처럼 자연(自然)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이번 강연회가 작지만 큰 힘이 되는 평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시대를 아우르는 평화통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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