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세계산림총회서 65만달러 규모 수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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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세계산림총회서 65만달러 규모 수출계약 체결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5.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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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 주요 수출임산물 홍보관 및 현장 수출상담회 운영해 성과
지난 5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에서 운영된 수출임산물 홍보부스 전경 (사진 산림청)
지난 5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에서 운영된 수출임산물 홍보부스 전경 (사진 산림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5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에서 수출임산물 홍보관과 현장 수출상담회 운영을 통해 65만달러의 계약이 체결됐다고 5월 18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수출임산물 홍보관은 밤, 감, 표고버섯, 대추, 건강임산물, 분재, 조경수 등 한국의 주요 수출임산물 수출협의회가 산림청과 협력해 한국 임산물의 우수성을 세계 산림 관계자들에게 홍보하고 새로운 수요층을 창출하는 등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추진했다. 

홍보관에는 우수 수출기업 14곳과 벨기에, 일본 등 5개국의 해외 바이어 10개사 등이 참가했으며, 현장에서 총 10회의 수출 상담을 통해 약 100만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으며, 65만달러(한화 약 8억원)의 실제 계약이 이뤄졌다. 

산림청은 계약과 상담 성과를 낸 수출업체에 대해 수출 안전성지원을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임산물의 해외 물류센터 이용, 해외인증, 이력관리 등의 후속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세계산림총회를 통해 이미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 임산물의 인지도가 정착되고 수출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 임산물 품목별 수출협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수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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