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한인동포 청소년 78명 참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노이지회(회장 박시성)는 지난 5월 16일 주베트남한국대사관 강당에서 ‘제10회 도전 통일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민주평통 하노이지회는 하노이에서 자라나는 한인동포 청소년들의 통일 및 역사에 대한 이해 제고와 한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매년 ‘도전 통일골든벨’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대회에는 하노이한국국제학교(KISH) 8~12학년 학생 58명과 한국글로벌학교(KGS) 학생 20명이 예선을 거쳐 참가했다.
OX퀴즈, 객관식 문제, 패자부활전, 단답형 문제 등으로 실력을 겨룬 결과, 영예의 우승은 하노이한국국제학교(KISH) 8학년에 재학 중인 고세인 학생이 차지했다.
금상은 박민혁(KISH 10학년), 은상은 박강우(KISH 10학년)·이승민(KISH 10학년), 동상은 심민서(KGS 12학년), 장려상은 김승민(KISH 9학년)·이송(KISH 9학년)·박혜진(KISH 9학년), 이윤정(KSG 11학년)·홍소민(KSG 12학년)·서지아(KSG 12학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최신형 휴대폰, 태블릿PC, 상금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중 상위 수상자에게는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본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주베트남한국대사관, 하노이한인회, 코참,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한국글로벌학교, 한베가족협회가 후원하고 삼성, 효성, 대우 E&C, DAE YANG, K-Market, XEXYMIX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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