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국인회, 왕징작은도서관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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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국인회, 왕징작은도서관과 업무협약 체결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2.04.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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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한국인회는 지난 4월 26일 북경한국인회 회의실에서 왕징작은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중국 북경한국인회는 지난 4월 26일 북경한국인회 회의실에서 왕징작은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중국 북경한국인회(회장 박기락)는 지난 4월 26일 북경한국인회 회의실에서 왕징작은도서관(관장 정현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북경한국인회 박기락 회장과 임원들, 왕징작은도서관 정현정 관장과 운영위원들, 그리고 이경자 전 관장이 참석했으며, 주중한국대사관 현명훈 영사도 함께 자리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이징 한국교민사회의 공공활동을 증대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협약기간은 양측이 서로에게 유익이 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지속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박기락 회장은 지난 2년간 왕징작은도서관 3대 관장으로 봉사한 이경자 전 관장에게 베이징 교민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증정했다. 
 
왕징작은도서관은 포스코가 베이징 조양구에 위치한 포스코차이나센터 건물 일부에 무료로 제공한 공간에서 베이징 한인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 민간 도서관이다. 책 대여 외에도 교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한국을 빛낸 위인 그리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들의 한글 사랑과 독서 장려를 위한 여러가지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 중이다. 5월에는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해 왔으나, 이번주 베이징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취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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