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총연합회 35·36대 이·취임식 및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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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총연합회 35·36대 이·취임식 및 상견례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22.04.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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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수석부회장과 회장으로 봉사해 온 박선유 회장 이임

정성규 36대 회장, 신임 임원 35명에 임명장 수여
(사)재독한인총연합회 제35·36대 임원단 이·취임식 및 상견례가 지난 4월 23일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사)재독한인총연합회 제35·36대 임원단 이·취임식 및 상견례가 지난 4월 23일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임사 하는 박선유 35대 회장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사)재독한인총연합회 제35·36대 임원단 이·취임식 및 상견례가 지난 4월 23일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박선유 제35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수석부회장과 회장으로 봉직한 지난 10년간 최선을 다했던 소회를 밝히고, 동포사회가 차세대 육성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많은 젊은 임원들로 제36대 집행부를 구성한 정성규 회장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서로 협력해 중지를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때인 만큼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재독한인총연합회 제35·36대 임원단 이·취임식 및 상견례가 지난 4월 23일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사)재독한인총연합회 제35·36대 임원단 이·취임식 및 상견례가 지난 4월 23일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취임사 하는 정성규 제 36대 회장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정성규 제36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박선유 회장이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재독한인총연을 잘 이끌어 주셨기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경의를 표하고,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승재 총영사와 고문진, 독일 주요 한인단체장과 각 지역 한인회장, 연합회 임원진들에게 자신이 후보로서 공약했던 사항들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허승재 주본분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내년 2023년은 한독수교 140주년, 파독광부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독일에 거주하는 다양한 한인 그룹들이 하나로 뭉쳐 독일사회에서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키고, 우리의 희망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는 사회로 발전시켜 나가는 일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10년간 재독총연을 위해 수고한 박선유 회장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정성규 신임 회장에게는 임기가 끝나는 순간에도 후회함이 없도록 재독한인총연합회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재독한인총연합회 제35·36대 임원단 이·취임식 및 상견례가 지난 4월 23일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36대 집행부를 이끌어갈 임원 세 사람. (왼쪽부터) 최영근 수석부회장, 정성규 회장, 김용길사무총장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사)재독한인총연합회 제35·36대 임원단 이·취임식 및 상견례가 지난 4월 23일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36대 집행부를 이끌어갈 임원 세 사람. (왼쪽부터) 최영근 수석부회장, 정성규 회장, 김용길사무총장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이어서 36대 임원 3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자문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수가 있었고, 마지막 순서로 제25대 재독한인총연 회장을 역임한 최정식 고문의 “조국의 안녕과 재독한인총연합회의 무궁한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란 건배사로 모두가 건배를 나누며 재독한인총연합회 제36대 집행부의 힘찬 출발을 기원했다. 

(사)재독한인총연합회 제35·36대 임원단 이·취임식 및 상견례가 지난 4월 23일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사)재독한인총연합회 제35·36대 임원단 이·취임식 및 상견례가 지난 4월 23일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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