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한지살리기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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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한지살리기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4.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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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지의 세계화와 국내·외 한지문화 활성화 위해 협력키로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과 이배용 한지살리기재단 이사장이 세종학당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한지로 만든 태극기와 업무협약서를 보이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세종학당재단 박충식 콘텐츠사업본부장, 정종권 학당사업본부장, 배종민 사무총장, 이해영 이사장, 한지살리기재단 이배용 이사장, 신탁근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장,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최현사 한지살리기재단 사무국장, 최윤정 세종학당재단 경영기획본부장 (사진 세종학당재단)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과 이배용 한지살리기재단 이사장이 세종학당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한지로 만든 태극기와 업무협약서를 보이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세종학당재단 박충식 콘텐츠사업본부장, 정종권 학당사업본부장, 배종민 사무총장, 이해영 이사장, 한지살리기재단 이배용 이사장, 신탁근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장,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최현사 한지살리기재단 사무국장, 최윤정 세종학당재단 경영기획본부장 (사진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한지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설립된 한지살리기재단(이사장 이배용)과 4월 26일 세종학당재단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한국어·한국문화 해외 보급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한국문화와 밀접하게 관련된 한지문화의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양해각서에는 ▲국내·외 한지 및 한지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한지 및 한지문화 유네스코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위한 협력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확대 등 한지문화 진흥을 위한 양 기관 간 협력사항이 담겼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종학당재단은 재단 내부에 한지를 활용한 한국적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요 사업에 한지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지속 발굴해 한지 문화의 국내·외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한지를 해외에 알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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