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중남미, 우정 60년’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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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중남미, 우정 60년’ 책자 발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4.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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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남미 15개국 수교 60주년 기념
‘한-중남미, 우정 60년’ 기념 책자 표지 (사진 외교부)
‘한-중남미, 우정 60년’ 기념 책자 표지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올해 한국과 중남미 15개국 간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한‧중남미협회와 공동으로 ‘한-중남미, 우정 60년’ 기념 책자를 발간했다고 4월 25일 밝혔다. 

올해 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은 중남미 15개국은 멕시코, 니카라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온두라스, 칠레,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아이티, 파나마, 에콰도르, 자메이카, 과테말라이다. 

책자 집필에는 한국과 중남미 국가들의 전‧현직 외교관, 유관기관 및 학계‧경제계‧문화계 전문가 50여명이 참가해, 지난 60년간 분야별 및 양자 간 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새로운 미래협력의 비전을 제시했다. 

부록으로는 한글 기고문의 스페인어 요약본과 주한중남미대사들의 스페인어 원문을 수록하고, 수교 60주년 15개 국가들과의 주요 외교 연표를 정리했다. 

외교부는 “이번 기념책자는 지난 60년간의 한-중남미 관계 발전과 협력 현황을 체계적으로 상세히 다루고 있는 만큼, 전문 연구자뿐 아니라 우리 일반 국민들이 중남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외교부는 기념책자를 대학교, 공공도서관, 유관 기관 등에 배포하고,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외교부 라틴아메리카협력센터 홈페이지(https://energia.mofa.go.kr)에 전자파일 형태로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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