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동남아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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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동남아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4.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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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정책 완화에 따른 해외 여행객 증가 대비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태세 점검
외교부는 4월 22일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4월 22일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4월 22일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 회의’를 개최해 동남아지역 방문 또는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을 위한 사건사고 예방 방안을 논의하고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동규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동남아지역 13개 공관의 해외안전 담당 영사, 경찰청 관계자, 응급의료전문가 등이 참석해 ▲영사조력법 및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5년) ▲동남아지역 주요 사건사고 대응 사례 ▲해외 응급환자 발생 시 영사조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이 과장은 국내외 방역정책 완화, 150여개국 특별여행주의보 해제 및 경보단계 하향조정에 따른 우리 해외여행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한 여행을 위한 예방활동과 함께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영사조력 제공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는 동남아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증가 수요에 대비해 재외국민보호 태세를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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