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제24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 공모
상태바
재외동포재단, ‘제24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 공모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4.22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인 부문(시·단편소설·일반산문), 청소년 부문(중고등·초등 글짓기), 입양동포 부문(입양수기) 

6월 20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에서 접수
제24회 재외동포문학상 포스터 (사진 재외동포재단)
제24회 재외동포문학상 포스터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오는 6월 20일까지 ‘제24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4월 22일 밝혔다. 

재외동포문학상은 전 세계 재외동포의 한글문학 창작을 장려하기 위해 재외동포재단이 1999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2021년에는 54개국에서 635명이 총 1,321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올해는 성인 부문에서 시·단편소설·일반산문(수필·체험수기), 청소년 부문에서 중고등·초등 글짓기, 입양동포 부문에서 입양수기를 공모한다.  

응모 자격은 거주국 내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취득했거나 7년 이상 장기체류하고 있는 재외동포(청소년의 경우 5년)이다.  

성인과 입양동포 부문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우수상 250만원, 가작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청소년 부문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청소년 부문 수상자와 본심 진출자를 많이 배출한 한글학교에 수여하는 한글학교 특별상에는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작품 응모는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공고문(☞보러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최근 재일동포의 애환을 담은 소설 ‘파친코’가 드라마화 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문학상을 통해서도 동포의 삶을 다룬 작품들이 주목받고 동포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