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대회’ 개막…63개국 972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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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대회’ 개막…63개국 972명 참가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4.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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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부터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서 진행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63개국에서 972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사진 고양시)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63개국에서 972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사진 고양시)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63개국에서 972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개회식에는 이재준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등 국내외 태권도 관계자들과 스포츠계·학계·외교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 1,700여명이 참석했다. 3대의 1의 경쟁을 뚫고 추첨을 통해 입장한 시민 등도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63개국에서 972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사진 고양시)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63개국에서 972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사진 고양시)

개회식은 국내 스포츠 행사 중 처음으로 가로 25m, 세로 8m 크기의 대형 LED 스크린과 화려한 조명, 웅장한 음향, 미디어아트 등을 활용해 관객들이 마치 한편의 공연을 본 듯한 느낌이 들도록 연출됐다.

오프닝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 ‘희망의 씨앗’에서는 210개 세계태권도연맹(WT) 회원국과 63개 참가국 선수단이 각국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해 볼거리를 더했다. ‘꽃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 2부에서는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모든 참석자가 대회 로고가 적힌 배지를 착용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63개국에서 972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사진 고양시)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63개국에서 972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개막공연 모습 (사진 고양시)

주제공연 후 피날레는 아메리칸 갓탈랜트 결승에 진출한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이 장식했다. 태권도가 지향하는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절도 있는 태권도 시범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양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고양시가 ‘평화’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세계 63개국에서 오신 모든 태권도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마지막까지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63개국에서 972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사진 고양시)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63개국에서 972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경기 모습 (사진 고양시)

대회는 오는 4월 24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4일간 계속된다. 올해도 종합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57명, 코치진 11명 등 총 68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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