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한마음 평화통일 자전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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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한마음 평화통일 자전거 전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4.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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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과위원회 주관으로 10년째 이어오는 베트남협의회 장수행사

올해는 호치민서 3시간 떨어진 벤쩨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자전거 43대 전달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는 지난 4월 15일 ‘한마음 평화통일 자전거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는 지난 4월 15일 ‘한마음 평화통일 자전거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트남협의회(협의회장 박남종)는 지난 4월 15일 ‘한마음 평화통일 자전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자전거를 타고 한라에서 백두산까지 달린다’는 염원을 담아 베트남의 어려운 지역을 방문해 현지 초등학생들에게 자전거와 헬멧을 기증하는 행사다. 베트남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올해로 10년째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3시간 떨어진 벤쩨 지역을 수혜지역으로 선정했다.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이 자라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베트남협의회 박영희 여성분과위원장을 필두로 한 여성위원들과 박남종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이날 벤쩨 지역을 직접 방문해 헬멧과 함께 자전거 43대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벤쩨성 우호친선협회 및 조국전선과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박영희 여성분과위원장은 “‘한마음 평화통일 자전거 전달식’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베트남협의회 대표 행사”라며 “협의회 여성분과위원들이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가 한라산을 넘어 백두산에 닿을 때까지 행사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는 지난 4월 15일 ‘한마음 평화통일 자전거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는 지난 4월 15일 ‘한마음 평화통일 자전거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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