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런 쿼크 실바 의원, 오렌지카운티북부한인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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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런 쿼크 실바 의원, 오렌지카운티북부한인회 방문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4.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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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 논의
친한파로 잘 알려진 섀런 쿼크 실바 캘리포니아주 65지구 하원의원과 박동우 보좌관이 지난 4월 15일 오렌지카운티북부한인회를 방문해 한인사회와 지역사회 발전 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오렌지카운티북부한인회)
친한파로 잘 알려진 섀런 쿼크 실바 캘리포니아주 65지구 하원의원과 박동우 보좌관이 지난 4월 15일 오렌지카운티북부한인회를 방문해 한인사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오렌지카운티북부한인회)

미국 오렌지카운티북부한인회(회장 케빈 리)는 지난 4월 15일 친한파로 잘 알려진 섀런 쿼크 실바 캘리포니아주 65지구 하원의원과 박동우 보좌관을 한인회로 초청해 한인사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쿼크 실바 의원은 한인이 많이 살고 있는 플러튼, 부에나파크, 사이프리스, 라팔마, 서부 애나하임을 중심으로 알테시아, 세리토스, 하와이안 가든 등 3개 도시 등이 지역구이다.

이날 케빈 리 오렌지카운티북부한인회장은 쿼크 실바 의원에게 현재 한인회가 진행 중인 지역 한인들을 위한 무료 라이센스 교육, 어버이날 행사 등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한인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케빈 리 회장은 특히 한국의 어버이날(5월 8일)을 기념해 오는 5월 6일 개최할 예정인 어버이날 행사를 소개하면서 지역사회 타 민족 어르신들도 함께 초청해 한국의 ‘효(孝)’를 알리고 싶다고 제안하는 한편, 한인회가 현지사회에 한국을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강남타운’ 표지석 설치 건에 대해 설명했다. 

케롤 리 오렌지카운티북부한인회 이사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위해 한인들과 융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문화공유”라면서 “우리 문화도 알리면서 타민족 문화 축제에도 적극 참여해 서로를 알아가면서 소통하겠다. 특히 음식을 주제로 올해 제2회 김치축제 준비를 하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쿼크 실바 의원은 실업률을 줄이기 위해 오렌지카운티 북부한인회에서 운영하는 라이센스 교육에 깊은 감명을 표하는 한편, 한인회의 어버이날 행사에 적극 협력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도울 수 있는 것은 언제든지 환영하고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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