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2022 한인회장 리더십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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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2022 한인회장 리더십 세미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4.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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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미주한인회의 역할’ 주제로 강연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는 4월 11일 저녁 온라인으로 ‘2022년 한인회장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는 4월 11일 저녁 온라인으로 ‘2022년 한인회장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주향)는 4월 11일 저녁 온라인으로 ‘2022년 한인회장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한 이날 세미나에는 미국 8개 지역 한인회장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세미나를 통해 미동북부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 각지에서 참석하신 전·현직 한인회장님들과 함께 ‘한인회장의 리더십’에 대해 고민해보고 세미나를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더욱 힘차게 거주지역 동포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세목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이사장, 정병화 주뉴욕총영사,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이 축사로 세미나 개최를 축하했고, 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 미주한인회총연합회 김병직·국승구 공동총회장과 서정일 이사장이 격려사로 세미나에 참석한 한인회장들을 격려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날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미주한인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미주한인회의 역할로서 ▲한민족의 얼(정신) 탐구 ▲공공외교 ▲K-문화 보급(K-Pop, K-Food, 태권도 등) ▲차세대교육(한글교육 및 청소년 모국연수) ▲소외계층 돌봄(독거노인, 서류미비자, 장애인) ▲우리 민족 ‘하나’ 되기 등을 강조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한인회장들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배려와 특별 프로그램(유영숙 시애틀한인회장) ▲재외동포재단의 대표 지원 프로그램(오기정 커네티컷한인회장) ▲동포청 설립이 재외동포들에게 주는 장점과 향후 재외동포재단의 소속(구미화 남부뉴저지한인회장) 등에 관해 질문했고, ▲1.5세 한인회장들을 위해 동포재단 수요조사 양식을 이중언어로 개선(샤론 황 필라델피아한인회장) ▲문화공연 사절단 미주 전체 프로그램 공유(손한익 전 뉴저지한인회장) 등을 요청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뉴욕퀸즈한인회(회장 존 안), 매사추세츠한인회(회장 서영애), 뉴저지한인회(회장 이창헌), 필라델피아한인회(회장 샤론 황), 커네티컷한인회(회장 오기정), 스탠튼아일랜드한인회(회장 이상호), 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구미화), 중앙펜실베니아한인회(회장 최태석), 뉴욕 웨체스터한인회(회장 박윤모), 뉴욕 올바니한인회(회장 정윤석), 뉴저지 펠팍한인회(회장 오대석), 피츠버그한인회(회장 조미란) 등 미동북부한인회총연합회 소속 지역 한인회들이 각 한인회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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