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도 재외투표소 4곳에서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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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도 재외투표소 4곳에서 투표 시작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22.02.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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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대사관, 함부르크 총영사관, 본 분관,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등 4곳에서 실시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 민원실에 설치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소 모습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 민원실에 설치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소 안내 표지판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2월 23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독일에서도 베를린 대사관, 함부르크 총영사관, 본 분관,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등 4곳에서 이날 오전 8시부터 투표를 개시했다.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 고경석)은 11층 민원실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 입장하기 전 철저한 방역팀의 검사를 거쳐 거리두기로 기다려 투표소에 입장하도록 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일찍 투표장을 찾은 박선유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장 겸 재독한인총연합회장 부부에 이어서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베트남 참전용사인 허종술 교민 원로 등이 투표를 마친 후,  투표소에 입장하기 위해 줄서 기다리는 동포들의 수가 차츰 증가하기 시작했다.

투표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2월 28일까지 주말에도 계속된다. 

투표소 관계자는 주말에는 많은 동포들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붐비지 않도록 가능하면 평일에 투표해 줄 것을 동포들에게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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