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 신임 지회장에 이명수 부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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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 신임 지회장에 이명수 부회장 선출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22.02.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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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중부독일 레버쿠젠서 개최한 제12차 정기총회서 선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2월 15일 중부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 Chinesische Mauer 별실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2년 동안 부회장으로 봉직해 온 이명수 부회장을 차기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2월 15일 중부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 Chinesische Mauer 별실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2년 동안 부회장으로 봉직해 온 이명수 부회장을 차기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지회기를 이양받은 이명수 당선인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지회장 유상근)는 지난 2월 15일 중부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 Chinesische Mauer 별실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2년 동안 부회장으로 봉직해 온 이명수 부회장을 제6대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성원보고와 국민의례, 개회선언에 이어 유상근 지회장은 바쁜 주중임에도 불구하고 도이칠란트 향군의 발전을 위해 정기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지난 임기동안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준 향군 회원과 대의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회순에 따라 이명수 부회장이 지난 1년간의 주요 활동사항을, 조영수 재정부장이 지난 1년간의 재정사항을 보고한 뒤, 권일동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어 유상근 지회장은 평소 확고한 안보관을 견지하고 사회 공익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향군조직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남다른 공이 인정된 김동경 고문에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예비역육군대장)의 휘장증을 전수했다.

사회자는 전 임원진 퇴임을 안내했으며 대의원들은 퇴임 집행부에 따뜻한 박수로 그 동안의 수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2월 15일 중부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 Chinesische Mauer 별실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2년 동안 부회장으로 봉직해 온 이명수 부회장을 차기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2월 15일 중부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 Chinesische Mauer 별실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2년 동안 부회장으로 봉직해 온 이명수 부회장을 차기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왼쪽부터) 선거관리위원회 이명수 간사, 한일동 위원장, 손재남 위원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다음 순서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한일동, 위원:손재남, 간사:이명수)가 제6대 지회장 선출을 맡아 진행했다. 한일동 위원장은 “독일지회 창립 때부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여준 대다수 대의원들의 노고와 특히 유상근 지회장과 이명수 부회장의 남다른 노력으로 오늘을 맞고 있다”며 박수를 보내줄 것을 청하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공지됐던 그동안의 주요 관련사항을 안내했다.

이어 선관위가 발부한 입후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완비, 총회 20일전에 선관위에 제출한 후보는 이명수 부회장 1인, 단독후보로 제반서류를 본부에 제출, 사전 자격심사를 거친 후에 결격사유가 없음을 통보받은 사실 등 그동안의 경과를 보고했다.

선관위원들의 진행에 따라 2인 감사 선출(김기복, 조영수 유임)에 이어 30명의 대의원들은 제6대 지회장 선출 무기명 비밀투표에 들어갔다.

개표 결과, 전원 만장일치의 찬성표를 얻은 이명수 후보자가 차기 제6대 지회장으로 선출됐음을 한일동 위원장이 공포하며 유 지회장과 함께 향군 독일지회기를 이명수 신임 지회장 당선자에게 이양했다.

이명수 지회장 당선자는 “여러모로 부족한 이에게 큰 책임을 맡겨주시고 신임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생애 조국의 안보와 평화를 함께 생각하며 노력하는 일에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을 가지고 지도편달을 해주길 바라면서 맡겨주신 일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 순서로 “향군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갖는다”, “국가안보의 제 2보루라는 자부심을 갖는다”, “자유민주주의 체재수호에 대한 일체감을 갖는다”, “대한민국과 국민에 대한 충성심을 발휘한다”라는 4개항의 ‘향군의 다짐’ 구호를 조영수 감사의 선창에 따라 힘차게 외치며 지회장의 폐회선언으로 제12차 정기총회를 마쳤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2월 15일 중부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 Chinesische Mauer 별실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2년 동안 부회장으로 봉직해 온 이명수 부회장을 차기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정기총회 후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2월 15일 중부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 Chinesische Mauer 별실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2년 동안 부회장으로 봉직해 온 이명수 부회장을 차기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정기총회 후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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