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총연합회, 공동통합합의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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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회총연합회, 공동통합합의성명서 발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2.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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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콜로라도 덴버서 공동통합총회 개최키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미주한인회장총연합회는 지난 2월 12일 그동안의 미주총연 분규사태를 종식함을 선포하는 공동통합합의서를 발표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미주한인회장총연합회는 지난 2월 12일 그동안의 미주총연 분규사태 종식을 선포하는 공동통합합의서를 발표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김병직)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당선인 국승구)는 미주한인회장총연합회(총회장 서정일)와 지난 2월 12일 그동안의 미주총연 분규사태 종식을 선포하는 공동통합합의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두 단체의 세 총회장은 2022년 2월 19일 콜로라도 덴버에서 공동통합총회를 개최해 회원들의 인준과정을 가지기로 합의했다.

공동통합총회 안건은 김병직 29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과 국승구 29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당선인을 공동 총회장으로, 서정일 미주한인회장총연합회 총회장을 이사장으로 인준하는 것을 포함하고,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으로 합의했다. 

또한 공동통합총회에서 두 단체 정관 수정을 통해 이번 임기부터 이사장직이 총회장직을 승계하고 정기총회 선거는 이사장을 선출하는 것에 합의했다. 

공동통합총회 후 두 단체는 모든 정상화 및 발전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총회 인준과정이 통과된 후 그간 산재됐던 모든 법정소송을 즉시 취하하기로 했다. 

공동통합합의성명서에는 김병직 29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국승구 29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당선인, 서정일 미주한인회장총연합회 총회장, 김기홍·조광세·송폴 공동통합합의 추진위원장, 정광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장대현 공동통합합의 행정담당위원의 서명이 담겼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미주한인회장총연합회는 지난 2월 12일 그동안의 미주총연 분규사태를 종식함을 선포하는 공동통합합의서를 발표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미주한인회장총연합회는 오는 2월 19일 콜로라도 덴버에서 공동통합총회를 개최한다. 공동통합총회 안내 포스터. (왼쪽부터) 김병직, 서정일, 국승구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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