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동계올림픽 사진 교류전, 서울·베이징서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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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동계올림픽 사진 교류전, 서울·베이징서 동시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1.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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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문화원과 주한중국문화원 공동 주최…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기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감동의 순간들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준비 상황 사진 전시
한중 동계올림픽 사진 교류전 포스터 (사진 주중한국문화원)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열흘 앞둔 지난 1월 25일, 한중 동계올림픽 사진 교류전이 서울과 베이징에서 동시에 개막했다. 

주중한국문화원과 주한중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주중한국대사관, 주한중국대사관, 해외문화홍보원이 후원하는 교류전은 ‘하나 된 열정, 함께 미래를 향해’란 주제로 오는 3월 15일까지 한중 양국 문화원 전시장에서 열린다. 

한중 동계올림픽 사진 교류전 전시 사진. 2018 평창올림픽 개막식 (사진 주중한국문화원)
한중 동계올림픽 사진 교류전 전시 사진. 2018 평창올림픽 개막식 (사진 주중한국문화원)

이번 교류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낸 감동적인 순간들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준비되는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줄 사진 60여점으로 구성됐다. 

평창올림픽 관련 사진 30점은 화려한 개폐막식, 격정적인 경기, 영광의 시상식, 열정적인 응원 등 4년 전의 감동과 영광의 순간들을 담고 있다. 

한중 동계올림픽 사진 교류전 전시사진. 평창올림픽 폐막식, 베이징 8분 공연 (사진 주중한국문화원)
한중 동계올림픽 사진 교류전 전시사진. 평창올림픽 폐막식, 베이징 8분 공연 (사진 주중한국문화원)

베이징올림픽 관련 사진 30점은 경기장과 선수촌의 생생한 현장, 성화봉송의 순간, 중국 역대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참여 선수들의 모습 등을 포착한 것들이다. 

사진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와 베이징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氷墩墩)도 전시됐다.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장은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공식 지정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진 교류전은,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어 양국 우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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