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4월 2~4일 버지니아서 전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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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4월 2~4일 버지니아서 전국대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1.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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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2세들을 위한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2월 28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는 지난 7월 31일 미국 유타주 솔렉시티에서 ‘2021년 리더십 컨퍼런스’을 개최했다. (사진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지난해 7월 31일 미국 유타주 솔렉시티에서 열린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주최 ‘2021년 리더십 컨퍼런스’ 참가자들 (사진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미국 내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의 모임인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 회장 실비아 패튼)는 오는 4월 2~4일 미국 버지니아 소재 워싱턴 힐튼호텔에서 ‘KAWAUSA 전국대회 및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KAWAUSA는 지난 1월 22~25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미시건, 유타, 라스베이거스, 버지니아, 메릴랜드, 미네소타, 앨라배마, 노스타코다,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캘리포니아 등 미 전역에서 이사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KAWAUSA 전국대회는 회원들의 유대강화와 정체성 확립, 책임감 있는 리더의 배출을 위한 행사로,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회원 자녀 등 다문화가정 한인 2세들을 위한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된다. 

차세대 리더쉽 컨퍼런스인 ‘Dreamer2022’는 한인 차세대들이 현지 정치인과 성공한 한인 2세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방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국회의사당을 시작으로 워싱턴 모뉴먼트, 링컨 기념관, 제퍼슨 기념관, 마틴루터 킹 기념관, 한국전참전용사 기념공원 등을 조를 짜서 방문하고 정치인 및 성공한 한인 2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KAWAUSA 전국대회 및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에는 다문화가정 여성과 그 자녀뿐만이 아니라 행사에 관심 있는 한인 2세(중학생 이상)들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300달러, 학생 250달러이며, 참가신청은 KAWAUSA 홈페이지(www.kawausa.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월 28일까지 이메일(kawausa.org@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KAWAUSA 차기 회장으로 미시건에 거주하는 제시카 위스카우스키 현 재무이사가, 이사장에는 실비아 패튼 현 회장이 추대됐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2022년 7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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