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회총연합회, ‘재외선거 투표 참여 2차 캠페인’ 전개
상태바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재외선거 투표 참여 2차 캠페인’ 전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1.26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외선거 등록자가 투표에 적극 참여한다면 지난 대선보다 투표율 높일 수 있을 것”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캠페인 배너

세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상만, 이하 세한총연)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 중인 ‘2022 대선 재외동포 투표 참여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월부터 ‘재외선거 투표 참여 2차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월 26일 밝혔다. 

세한총연은 1차 캠페인으로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해 세계 각국 한인회장들과 함께,  지난 1월 8일 마감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독려에 초점을 맞춰 1차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2월부터는 재외선거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20대 대선 ‘투표 참여’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2차로 전개할 예정이다. 

심상만 세한총연 회장은 “이번 20대 대선에는 재외선거인 23만1천명이 등록해, 등록자 수는 지난 19대 대선의 29만명(투표자 22만명)에 비해 적은 상황이지만, 코로나 상황 등 여러 어려움을 감안하면 선전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재외선거 등록자가 적극 투표에 참여한다면 지난 대선보다는 투표율이 높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 회장은 2차 캠페인을 앞두고 전 세계 재외동포들에게 “우리가 몸은 비록 해외에 있어도 모국의 안녕과 발전을 염원하는 한 마음으로 투표에 적극 참여해 재외동포의 결집된 힘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간곡히 호소했다.

제20대 대선 재외선거는 오는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해외 200여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세한총연은 전 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전 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회원은 현직 한인회장들로 구성돼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