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한인상공회의소 이용만 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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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한인상공회의소 이용만 회장 연임
  • 박정연 재외기자
  • 승인 2022.01.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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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정기총회서 투표로 승인 
한캄상공회의소 제16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사 대표 및 회장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한캄상공회의소 제16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사 대표 및 회장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한캄상공회의소(회장 이용만)는 지난 1월 25일 주캄보디아한국대사관 다목적홀에서 2022년도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용만 현 회장의 연임을 투표로 승인했다.

취임사에 나선 이용만 회장은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2년 더 맡겨 주시니,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앞으로도 회원사들의 권익과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정보 공유 및 소통 시스템 강화 ▲청년창업 및 청년기업인위원회 활동지원 강화 ▲캄보디아 진출 한인 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 ▲국제상공회의소와의 교류협력 확대 및 강화 ▲한국기업들의 위상 제고 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박흥경 주캄보디아대사는 축사에서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협정임에도 불구, 지난해 한국-캄보디아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신속히 체결, 현재 국회비준을 위한 양국 간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캄보디아 투자 외국기업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한 캄보디아 신투자법이 지난해 10월 공표됐다. 이처럼 양국 간 투자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보다 강화됨에 따라 앞으로 우리 기업들의 신규투자와 기존 사업 확대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새해 우리 기업인들이 보다 활발한 기업 활동을 전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대사관도 우리 기업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신임 감사로 이상국 웰컴 파이낸스 대표가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신임 부회장단에는 강남국 부영 캄인텔 대표, 전범배 CSC경호경비업체 대표가 추가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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