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포럼 제8대 이사장에 조롱제 명예 이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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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포럼 제8대 이사장에 조롱제 명예 이사장 선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1.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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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에 박기채 회원 선출, 회장에 지태용 국제융복합도시 지코시티 대표이사 위촉

신임 부이사장에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이효정 세계한인여성협회 총재, 하지우 전 호주대한체육회장, 류창수 부이사장(유임)
재외동포포럼은 1월 20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포럼 사무실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롱제 명예이사장을 제8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재외동포포럼은 1월 20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포럼 사무실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롱제 명예이사장(앞줄 왼쪽)을 제8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뒷줄 왼쪽 두번째부터) 권유현 7대이사장, 지태용 회장.

재외동포포럼은 1월 20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포럼 사무실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롱제 명예이사장을 제8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회원 70%의 위임으로 성립된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2021년 사업보고 및 회계결산보고 후, 권유현 제7대 이사장이 임기 1년을 남기고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제8대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이사장에는 조롱제 명예 이사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신임 감사는 박희채 회원이 선출됐고, 신임 회장에 지태용 국제융복합도시 지코시티 대표이사를 위촉하고 총회의 승인을 받았다.

신임 부이사장으로 오한남(대한배구협회 회장, 바레인), 이효정(세계한인여성협회 총재), 하지우(전 호주대한체육회장, 건설업체 대표) 3인을 선임하고, 류창수 부이사장은 유임됐다. 

조롱제 이사장은 “지난 1년간 권유현 이사장의 노고에 감사한다. 이번 대선이 지나면 재외동포청이 현실화 될 것을 기대한다. 재외동포포럼이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과감히 신규 회원을 영입할 것이며, 국내로 귀환한 동포들이 많은 상황을 반영해 ‘귀한동포위원회’를 설치하겠다. 또한 여러 유관 기관, 단체들과 MOU를 맺어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국내외 동포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기업회원’ 영입을 활성화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원 선출이 끝난 후 참석 회원들은 자유토론 순서를 통해 포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롱제 이사장은 1994년부터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월드옥타에서 28년간 활동을 해오면서 마지막 7년간을 상근부회장으로 봉직했으며, 재외동포포럼 제5대, 제6대 이사장으로 2017년부터 4년간 봉사했다.  

제8대 재외동포포럼 이사장 임기는 1월 21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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