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평창동계올림픽 4주년 기념 청년 공개토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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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평창동계올림픽 4주년 기념 청년 공개토론회 연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1.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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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2018평창기념재단 공동 주최…1월 25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로 생중계

이석현 수석부의장 ‘한반도 평화와 청년’을 주제로 기조강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이석현)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이종걸),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과 공동으로 1월 25일 오후 2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4주년 기념 청년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큰 이슈였던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에 대해 2030세대가 보였던 인식의 변화를 평가하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2030세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민주평통 청년운영위원회(위원장 왕효근 청년부의장)가 주관한다.

개회식에서는 왕효근 청년부의장의 개회사,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과 유승민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의 축사 후,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한반도 평화와 청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제1세션은 김현경 MBC 통일방송연구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박주화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평창동계올림픽 단일팀에 대한 청년의 시선’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토론에는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염규현 민화협 정책홍보부 국장, 이지윤 전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총괄매니저, 전재섭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회 운영본부장이 참여한다.

제2세션은 ‘평화‧통일에 대한 청년의 시선’을 주제를 청년 토크를 진행한다. 이승원 시사평론가가 사회를 맡고, 강나라 유튜브 놀새나라TV 운영자, 다니엘 린데만 독일출신 방송인, 이남수 동국대 학생, 임명묵 「K를 생각한다」의 저자, 전성훈 유튜브 ‘사부작’ PD가 패널로 나와 경험과 흥미를 바탕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2030세대의 다양한 시선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편, 제2세션 토론에서는 민주평통 청년자문위원들이 이번 토론회를 앞두고 평화‧통일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들어보기 위해 전국의 203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소개도 있을 예정이다.  

민주평통 측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4주년 기념 청년 공개토론회’를 통해 2030세대의 평화통일관에 대한 우리 사회의 오해와 선입견을 되짚어보고, 2030세대와 함께하는 평화통일정책의 필요성과 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강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민주평통 유튜브(https://youtu.be/-xcLn_-cUXI)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접속해 자유롭게 질의하거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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