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북경지회, ‘차세대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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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북경지회, ‘차세대의 밤’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2.01.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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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과 차세대 회원 간 교류 및 신규 차세대 회원 모집 위해 마련
월드옥타 북경지회는 지난 1월 15일 중국 베이징 소재 한 식당에서 ‘차세대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월드옥타 북경지회는 지난 1월 15일 중국 베이징 소재 한 식당에서 ‘차세대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북경지회(회장 김현욱)는 지난 1월 15일 중국 베이징 소재 한 식당에서 ‘차세대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북경지회 차세대 회원들과 김현욱 회장, 김영국, 김길송 명예회장, 이언의 이사장, 박일성 부회장 겸 차세대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외부인사로 홍창표 코트라 중국본부장과 윤석호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장, 이령 애심여성네트워크 회장 등이 참석했다. 

북경지회 차세대 회원들은 베이징에서 유학하고 직장생활을 하거나 창업을 한 조선족동포 청년과 한국인 청년들로, 이날 행사에는 예비 차세대 회원 자격으로 한국인 청년들과 조선족동포 청년들이 초청됐다.  

회원과 차세대 간 원활한 교류, 협력협회와의 소통 및 신규 차세대 회원 모집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공식행사 외에도 만찬과 차세대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춤과 노래 공연, 오징어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을 함께 즐기며 교류했다. 

국민의례 후 월드옥타 소개 동영상 시청, 옥타찬가 제창 후 김현욱 북경지회장, 홍해 월드옥타 차세대위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박일성 북경지회 부회장 겸 북경지회 차세대위원장이 인사말을 했다. 홍창표 본부장과 린쉐팡 길림대북경학우회장이 축사를 했고, 대련지회 등 중국 내 타지역 지회의 차세대 회원들과 일본, 영국, 미국 지역 지회 차세대 회원들은 축하영상을 통해 새해인사와 행사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현욱 북경지회장은 “차세대를 떠나서 북경지회 발전은 없을 것”이라며 “오늘 행사 이후에도 차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차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일성 북경지회 차세대위원장은 “2022년에는 차세대들의 창업과 기업지원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협력단체인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조선족기업가협회,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의 차세대들과도 교류하고 문화체육활동, 창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홍창표 코트라중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21년 한국무역액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이 9대 무역대국이었는데 지난해 8대 무역강국으로 부상했다. 중국 역시 코로나의 어려움을 딛고 사상 최대 무역액을 기록했다. 모든 나라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한국이 큰 무역실적을 성취한 것은 두 나라가 국가 경쟁력이 있고, 인재가 뛰어나고, 품질의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서 한국-중국 경제교류 확대에도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8대 차세대위원회 조향화 부위원장이 지난 3년간의 차세대위원회 활동을 보고했고, 최휘명 차세대 대표가 제9대 차세대위원회 소개 및 2022년 계획을 발표했다. 제9대 차세대위원회는 작년 12월 18일 열린 북경지회 총회에서 출범했다. 

이어서 김현욱 북경지회장은 린쉐팡 길림대북경학우회장, 주소란 전국애심여성포럼 차세대위원장, 김준범 한반도과기유한공사 대표에게 북경지회 차세대 고문 임명장을 수여했다. 

홍창표 코트라 중국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2018~2021년 북경지회장을 역임한 홍해 월드옥타 차세대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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