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한인회(회장 손인선)는 호치민시 7군 인민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지난 1월 13일 오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65세 이상 한인동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접종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3시간 반 동안 진행됐으며, 호치민한인회 임원진과 호치민한인여성회 회원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어르신들의 서류 작성 등 진행을 도왔다.
호치민한인회 관계자는 “일찍부터 오신 어르신이 계신 관계로 예정보다 조금 빨리 시작됐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분도 이사장의 배려로 학교 강당과 식당을 접종장소로 이용할 수 있었고, 다수의 베트남 의료진들의 봉사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