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한인총연합회, 온라인으로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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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한인총연합회, 온라인으로 신년인사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1.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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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 한인회장들과 총연 임원 등 22명 참석

2022년 사업계획 공유하고 각국 한인회 운영방안 논의 
유럽한인총연합회는 상임이사 및 집행부 임원 22명과 함께 1월 8일 온라인으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사진 유럽한인총연합회)
유럽한인총연합회는 상임이사 및 집행부 임원 22명과 함께 1월 8일 온라인으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사진 유럽한인총연합회)

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유제헌, 이하 유럽총연)는 상임이사 및 집행부 임원 22명과 함께 1월 8일 온라인으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유럽총연 회장단과 상임이사인 유럽 각국 한인회장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유제헌 유럽총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지난 2020년과 2021년도는 유럽 한인사회도 위기를 맞았지만, 각국 한인회가 눈부신 활약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한인회의 위상이 높아지고 필요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각국 한인회장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유 회장은 2022년도 유럽총연 슬로건을 ‘소통과 협력으로 화합하고 동반성장하는 유럽 한인사회’로 정했음을 밝히며, 활동의 이정표를 ‘한반도의 통일’에 두자고 제안했다. 

유럽한인총연합회는 상임이사 및 집행부 임원 22명과 함께 1월 8일 온라인으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사진 유럽한인총연합회)
유럽한인총연합회는 상임이사 및 집행부 임원 22명과 함께 1월 8일 온라인으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사진 유럽한인총연합회)

이어진 회의에서는 유럽총연의 2022년도 사업계획 설명과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소식 안내 후, 각국 한인회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한인회 운영사항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유럽총연은 3월 18일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차세대 한국어 웅변대회 ▲유럽한인체육대회 ▲청소년 통일캠프 ▲유럽한인 100년의 발자취 제4권 편찬 및 출판기념행사 ▲유럽한인회장단 워크숍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세계한인회총연합회에서 유럽 지역 대의원 수가 13명으로 배정됨에 따라, 기존 대의원 국가인 스웨덴, 영국, 네덜란드, 독일,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 오스트리아, 터키,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에 이어 추가된 1명을 스위스가 맡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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