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재외선거의 추가투표소 설치 확대가 결정됐다.
이번에 정개특위를 통과한 안에 따르면, 각 재외공관 관할구역별 재외국민 수 3만명 당 투표소 1개소를 추가 설치(최대 3개소)하는 것으로, 이번 대선에서 약 39개 재외투표소가 이전보다 추가 설치될 전망이다.
김석기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비록 중앙선관위의 장비 및 인력, 예산 부족 등의 문제로 제가 발의한 재외국민 2만명 당 1개소, 무제한 추가설치에는 못 미치는 성과지만, 재외선거 인프라 개선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실제로 반영시켰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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