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한인총연합회, 불가리아서 2021년 송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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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한인총연합회, 불가리아서 2021년 송년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1.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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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지역 7개국 한인동포 100여명 참석해 함께 한 해 마무리
발칸한인총연합회는 지난 12월 29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 소재 메트로폴리탄 호텔에서 ‘2021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사진 발칸한인총연합회)
발칸한인총연합회는 지난 12월 29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 소재 메트로폴리탄 호텔에서 ‘2021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사진 발칸한인총연합회)

발칸한인총연합회(회장 박성태)는 지난 12월 29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 소재 메트로폴리탄 호텔에서 ‘2021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불가리아 한국대사관, 소피아 열린한인교회, 우뜨레장학재단 관계자들과 알바니아, 우크라이나, 코소보, 세르비아, 북마케도니아, 몬테네그로 등 발칸지역 7개국에 거주하는 한인동포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불가리아 현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이호식 주불가리아대사,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발행인(영상), 신맹호 우뜨레 장학재단 이사(전 주불가리아대사), 박성태 발칸한인총연합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2부 ‘차세대를 위한 3분 스피치’, 3부 선물 교환식, 4부 열린음악회 순으로 이어졌다. 

발칸한인총연합회는 지난 12월 29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 소재 메트로폴리탄 호텔에서 ‘2021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사진 발칸한인총연합회)
발칸한인총연합회는 지난 12월 29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 소재 메트로폴리탄 호텔에서 ‘2021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사진 발칸한인총연합회)

특히 2부 차세대를 위한 3분 스피치 시간에는 로봇 개발 스타트업에 근무하는 양성욱 씨, 구독자 13만명을 보유한 유투버 안토아넷 포포바 씨, 박정훈 주불가리아대사관 관저 요리사가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한인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주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성태 발칸한인총연합회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몬테네그로(1), 코소보(8), 알바니아(16), 북마케도니아(2), 세르비아(4) 한인들은 육로로, 우크라이나(9) 한인들은 항공으로 어려운 걸음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송년회에 참석한 많은 분들이 자연스러운 교제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전하고 위로하며 보다 희망찬 2022년을 새해를 다짐하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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