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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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회장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22.01.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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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대망의 2022년 임인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동북부지역 동포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세대적 지역적으로 화합과 단결이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서로 돕고 협력했던 지난 한해를 통하여 어려움 속에서 더욱더 강해지는 한민족의 강인함을 우리 모두는 경험했습니다.

특별히 동포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신 각 지역 한인회장님들과 임원,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협력단체, 후원단체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한인회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각자 지역 상황에 맞추어 코로나 사태 대응 프로그램과 필수적인 행사들을 진행해왔고, 세대교체의 진통을 겪고 있는 지역 동포사회 이슈를 잘 감당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역 동포사회에 한인회의 정체성과 필요성에 대해 명백한 획을 그었던 한해라 생각됩니다.  

한인커뮤니티를 향한 지속적인 응원과 참여 그리고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새해 2022년에 지역 한인회들은 물론 많은 단체들이 함께 연대하고 연합하여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포들의 권익신장의 열매가 맺어질 수 있도록 함께 손잡고 더욱 더 정진하여 나갈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 미동북부 한인회 연합회는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커네티컷, 매사추세츠 등 동북부 지역에 관할지역을 두고 있는 20여개의 지역한인회들의 연합입니다. 우리는 지역한인회들에게 주요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의 활동을 홍보 격려하고, 지역 간에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나아가서는 한인회들이 지역의 타단체 및 타민족들과 연대하여 더욱더 건강한 동북부 미주동포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미동북부 한인회 연합회는 열심히 지역한인회와 타단체들을 응원하며 동포사회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새해 임인년을 맞이하여 가정과 사업장 그리고 섬기시는 교회와 단체위에 하늘의 복이 늘 함께 하시길 바라며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2 임인년 새해를 맞으며 
미동북부 한인회 연합회
연합회장 이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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