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상회 신임 회장에 윤도선 CJ차이나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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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국상회 신임 회장에 윤도선 CJ차이나 총재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1.12.3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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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이사회 및 운영위원회 합동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선출
중국한국상회는 12월 29일 베이징 조양구 소재 한 식당에서 이사회 임원 및 운영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회의를 열고, 이호철 회장(현대두산인프라코어 총재)의 본사 귀임으로 공석이 된 차기 회장에 윤도선 CJ차이나 총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사진 중국한국상회)
12월 29일 중국 베이징 조양구 소재 한 식당에서 열린 중국한국상회 이사회 및 운영위원 합동회의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윤도선 CJ차이나 총재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중국한국상회)

중국한국상회 신임 회장에 윤도선 CJ차이나 총재가 선출됐다. 

중국한국상회는 12월 29일 베이징 조양구 소재 한 식당에서 이사회 임원 및 운영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회의를 열고, 이호철 회장(현대두산인프라코어 총재)의 본사 귀임으로 공석이 된 차기 회장에 윤도선 CJ차이나 총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윤도선 신임 회장은 “2021년에는 코로나19 지속과 미중 갈등에 따른 중국 내 사업환경 변화로 우리 기업들이 경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며 “내년에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중관계 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많은 재중 한국 기업들이 중국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국한국상회는 한중 수교 이듬해인 1993년 12월 10일 중국에서 유일한 한국계 법정단체로 설립됐으며, 2021년 12월 현재 42개 지역 3,500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경영 관련 정보 제공, 회원 교류활동 지원, 기업백서 발간, CSR 활동지원 등 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권익신장과 성공경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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