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여성회 앨라배마지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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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여성회 앨라배마지회 창립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2.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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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내 15번째 지회…초대 회장에 정소희 씨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 내 15번째 지회인 앨라배마지회는 지난 12월 28일 정소희 초대회장 자택에서 창립모임을 가졌다. (사진 KAWAUSA)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 내 15번째 지회인 앨라배마지회는 지난 12월 28일 정소희 초대회장 자택에서 창립모임을 가졌다. (사진 KAWAUSA)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 회장 실비아 패튼)는 “지난 12월 28일 연합회 내 15번째 지회인 앨라배마지회가 창립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KAWAUSA는 미국 내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의 모임이다. 회원 간의 유대 강화 및 정보 교류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현지사회에서 한국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2004년 결성됐으며, 이번에 창립한 앨라배마지회까지 미 전역에 15개 지회를 두고 있다.

창립모임은 이날 앨라배마지회 정소희 초대 회장 자택에서 열렸다. 정소희 회장은 “오랫동안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앨라배마 지역 다문화가정 한인여성을 위해 봉사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비아 패튼 KAWAUSA 총회장도 이날 모임에 참석해 “버지니아주 애난데일에서부터 먼길을  온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 4월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KAWAUSA 전국대회에 앨라배마지회에서 많은 분들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앨라배마 한미여성회 창립멤버는 다음과 같다. 

정소희(회장), 박금옥(부회장), 양미경(사무총장), 백승주(재무), 전유자, 최영희, 조명란, 김옥자, 노명호, 오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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