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신규 콘텐츠 144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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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신규 콘텐츠 144편 공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2.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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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부터 48주간 재단 SNS 통해 순차 공개

웹툰·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한국어 의미 배울 수 있어
세종학당재단은 12월 20일부터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신규 학습 콘텐츠를 순차 공개한다. 사진은 속담과 관용어를 배울 수 있는 웹툰 화면 (사진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은 12월 20일부터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신규 학습 콘텐츠를 순차 공개한다. 사진은 속담과 관용어를 배울 수 있는 웹툰 화면 (사진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한국문화 학습용 신규 콘텐츠 144편을 12월 20일부터 48주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재단이 이번에 공개하는 콘텐츠는 한국인이 자주 쓰는 관용어, 속담, 의성어, 의태어, 신조어, 유행어를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웹툰, 동작 그래픽 애니메이션, 예능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어를 처음 접하거나 초급 수준인 외국인 학습자들이 웹툰 속 등장인물이 처한 상황을 통해 어려운 관용어와 속담의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작 그래픽 애니메이션에 적용된 소리 등 청각 효과를 통해 의성어와 의태어의 의미를 배우고, 평소 교재를 통해 배우기 어려웠던 신조어와 유행어의 의미도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세종학당재단은 12월 20일부터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신규 학습 콘텐츠를 순차 공개한다. 사진은 속담과 관용어를 배울 수 있는 웹툰 화면 (사진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은 12월 20일부터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신규 학습 콘텐츠를 순차 공개한다. 사진은 한국인이 자주 쓰는 신조어를 배울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화면 (사진 세종학당재단)

해당 콘텐츠는 매주 월요일(웹툰), 수요일(동작 그래픽 애니메이션), 금요일(예능 프로그램)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웹툰은 세종학당재단 인스타그램 채널(instagram.com/king.sejong.institute/)에서, 동작 그래픽 애니메이션과 예능 프로그램은 세종학당재단 유튜브 채널(youtube.com/c/LearnTeachKorean)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신규 콘텐츠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확산세를 증가시키고 한국어 학습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시도”라며 “외국인 학습자들의 다양한 학습 목적과 학습 역량을 반영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계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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