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세계한인회장대회 인천서 열린다
상태바
2022년 세계한인회장대회 인천서 열린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2.20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외동포재단, 인천광역시와 업무협약 체결
재외동포재단은 12월 20일 인천광역시 소재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인천광역시와 한국 이민사 120주년 기념사업 공동·연계 운영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은 12월 20일 인천광역시 소재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인천광역시와 한국 이민사 120주년 기념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12월 20일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한국 이민사 120주년 기념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월미도 소재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과 박종환 동포단체지원부장,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과 홍준호 문화관광국장,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은 한국 이민사가 처음 이뤄진 곳이다. 우리나라 첫 공식 이민자 121명은 1902년 12월 22일 월미도를 출발해 하와이로 이민을 떠났다. 

양 기관은 내년에 인천에서 시작한 한국 이민사가 120주년을 맞는 것을 기념해, ▲2022년도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코리안페스티벌’ 인천에서 개최 ▲‘한국 이민사 120주년 기념행사’ 공동·연계 운영 ▲‘하와이 이민 120주년 기념행사’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2022년은 한미수교 140주년이자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천광역시와 함께 좋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재외동포사회의 발전과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