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한상 정영수 고문·박기출 회장, 한국국제학교에 5만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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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한상 정영수 고문·박기출 회장, 한국국제학교에 5만불 기탁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2.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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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대표 한상인 정영수 CJ 글로벌경영고문과 박기출 PG홀딩스그룹 회장이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5만 싱가포르달러(약 4,400만원)를 기탁했다. 12월 15일 싱가포르 CJ 글로벌 본사에서 정영수 고문(왼쪽)과 박기출 회장(오른쪽)이 강혜영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장(가운데)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싱가포르 대표 한상인 정영수 CJ 글로벌경영고문과 박기출 PG홀딩스그룹 회장이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5만 싱가포르달러(약 4,400만원)를 기탁했다. 12월 15일 싱가포르 CJ 글로벌 본사에서 정영수 고문(왼쪽)과 박기출 회장(오른쪽)이 강혜영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장(가운데)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싱가포르 대표 한상인 정영수 CJ 글로벌경영고문과 박기출 PG홀딩스그룹 회장이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5만 싱가포르달러(약 4,400만원)를 기탁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12월 15일 싱가포르 CJ 글로벌 본사에서 정영수 고문, 박기출 회장,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정건진 이사장과 강혜영 교장 등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정영수 고문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로 국가와 사회 발전의 초석”이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한국을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마음속 깊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건진 이사장은 정영수 고문과 박기출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강혜영 교장은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두 분의 깊은 뜻에 따라 기금을 학교 환경 개선 사업으로 소중히 사용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이사회 임원을 역임한 정영수 고문(2대 이사장, 1996∼2001)과 박기출 회장(5대 이사, 2005∼2010)은 2018년에도 학생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 지원을 위해 총 4만불의 학교 발전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측은 12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해당 발전기금은 유·초·중·고 전체 교실 블라인드 설치 및 노후 차양막 교체 사업 등 학교 환경 개선 사업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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