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자문위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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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자문위원 워크숍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2.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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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온·오프라인 병행해 진행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는 12월 5일 오후 5시 머큐어 싱가포르 온 스티븐스 호텔에서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는 12월 5일 오후 5시 머큐어 싱가포르 온 스티븐스 호텔에서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남부협의회(협의회장 최남숙)는 12월 5일 오후 5시 머큐어 싱가포르 온 스티븐스 호텔에서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오프라인으로는 김종문 총영사와 최남숙 동남아협의회장을 비롯한 싱가포르 지역 자문위원들과 현지 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 차세대들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동티모르, 브루나이 지역 자문위원들이 참여하는 등 40여명이 함께 했다.

최남숙 협의회장은 워크숍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워크숍에 참가해준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20기 임기동안 책임과 긍지를 가지고 평화통일 역량결집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말레이시아의 유승복 수석부회장, 이세호 인도네시아지회장, 최창선 동티모르분회장, 김병희 브루나이분회장이 사업보고를 했고, 최남숙 협의회장이 활동보고 및 20기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제20기 임원진에 대한 소개 및 인사가 있었다.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는 12월 5일 오후 5시 머큐어 싱가포르 온 스티븐스 호텔에서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는 12월 5일 오후 5시 머큐어 싱가포르 온 스티븐스 호텔에서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

이어서 심상호 청년분과위원장이 차세대 육성중점계획을 발표했고, 이연재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NTU) 한인학생회장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일인식과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다음 순서로 김종문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총영사가 ‘한국을 알리는 민주평통과 차세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 총영사는 현지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방법에 대해, LA에서 문화홍보관으로 일하던 시절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그는 “싱가포르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서는 한인 차세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 후 오프라인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하고 통일 퀴즈와 ‘코로나’로 통일 의지를 담은 삼행시 짓기 등을 함께 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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