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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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2.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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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학당재단은 12월 6일 오후 4시 서울시 서초구 소재 세종학당재단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왼쪽)과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은 12월 6일 오후 4시 서울시 서초구 소재 세종학당재단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왼쪽)과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과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EPS-TOPIK)을 준비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한국어 회화 중심의 다국어 온라인 강의를 개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 EPS센터에 세종학당재단의 한국어·한국문화 강의를 제공해 한국에 입국 예정인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능력 향상 및 한국사회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EPS-TOPIK 수요가 높은 네팔, 캄보디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4개국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어 강의를 우선 제작하고, 향후 EPS센터가 위치한 16개 국가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양 기관의 협력으로 개발된 콘텐츠는 온라인 세종학당(www.iksi.or.kr)과 한국어·한국문화 정보 제공 통합 누리집(https://nuri.iksi.or.kr/)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에게 전문적인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이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현지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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