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상만, 이하 아총연)는 11월 24일 청주 S컨벤션 신관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충청북도기업인협회(회장 이상찬) 수출통상위원회와 공동으로 ‘2021 수출진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경제통상국 산하 충청북도 기업인연합회 소속 수출통상위원회에서 아시아 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아총연에 공동 개최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아총연은 앞서 지난해 8월 19일 충청북도와 상호 공동번영과 지역발전 도모, 충북도 소재 기업 동남아 진출 협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포럼에는 아총연에서 해외 출장으로 참석 못한 심상만 회장을 대신해 대표로 김철식 상임고문, 신무호 고문, 조봉환 필리핀 세부한인회장, 이동섭 마카오한인회장, 김교식 서울사무소장이, 충청북도에서는 신형근 경제통상국장과 김흥주 수출통상위원장, 충청북도 기업인협회 이상찬 회장을 비롯한 50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 전략’이란 주제 아래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철식 아총연 상임고문은 아총연 주요 회원국을 소개하는 한편, 아총연이 향후 충청북도 기업인들의 아시아 지역 진출시 수출 역량을 제고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최장우 한남대 산학연구처장이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 전략과 실행기법’, 박태준 KBOX TV 대표가 ‘21세기 무역환경의 변화와 해외 바이어 발굴방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강 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만찬을 함께 하며 네트워크 형성 및 상호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유니버시아드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추진 홍보 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